간단히 말해 우리말 겨루기란 앱은
우리말 어휘력을 향상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영어를 공부할때 부사라는 말을 들어 보았을거에요
저는 처음 "부사"라는 말을 들었을때 그 뜻이 무엇인지 참 많이 고민을 했었답니다
부끄럽지만 사실 사과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사실이죠
하지만 미국 아이들은 다를거에요
왜냐면 한국어로 부사라는 단어(어휘)는 영어로는 Add Verb, Add(더하기) Verb(동사) 즉 동사에 더해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직관적으로 이해할거에요
뜻 자체가 단어(어휘)에 포함 되어있으니까요
이런 문제점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국어의 많은 부분이 한문이라는 뜻글자에서 유래가 되었다는거에요
그걸 그냥 소리글자처럼 옮기다 보니 이런 문제가 생기게 되었죠
컨텐츠를 제공해주시는 이동재 선생님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시고 23년 동안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재직했으며
이후 10년은 학원에서 논술을 강의하신 분입니다
이제 은퇴하셨지만 이 분의 소망이 전국민의 국어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것이구요
수험생활을 강남구청 인강, 이범선생님, 티치미 선생님들 덕분에 많은 돈을 들이지 않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자주가던 공립도서관은 과천도서관, 남산도서관, 용산도서관이였구요
그때 경험때문에 "대학 열람실 좌석 현황"이란 앱도 만들었었죠
과천도서관 열람실 자리를 맡으면 하루 공부가 행복했고 자리를 맡지 못하는 날은 하염없는 기다림에 지쳐가곤 했었죠
제 생각은 교육이란 어느정도는 공공재의 성격을 띄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노력은 사실 보잘것 없겠지만 수험생활때 무료강의를 나누어주신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고 좋으신 분이 컨텐츠를 제공해주셔서 이렇게 한번 진행해 보았습니다
현재 문제는 100문제이며 추후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의 난이도라든지 다른 세부적인 부분들을 채워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의 사항은 [email protected] 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
p.s. 디자인을 맡아준 제 여자친구 세정이에게 언제나 감사하다는 말 남깁니다.